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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하루 second edition
일기 |
06/04/0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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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참 무기력하다 -_- ;
어제는 역시 늦잠을 자는 바람에 병원을 못 갔고, 오늘은 일어나보니 오후 3시였다. 어제 잠을 덜 잔 것도 아니었고 어제 몸을 무리하게 쓴 것도 아니었는데 어제 자기 전에 좀 피곤하긴 했지만. 어제 밤에 자기 전에는 '내일이면 황사가 없어진다고 하니 이불빨래를 할 절호의 기회군'하고 생각했는데 황사가 전부 가신 것도 아니라서 빨래도 할 수 없었고 지난 목요일부터 코가 안 좋아서 계속 코를 풀고 있는데 피부가 계속 물과 접촉을 하다 보니 기름기가 없어지고 말라가는데 입술도 갈라지고 코도 좀 헐고...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책을 보려고 해도 코가 막혀서 숨쉬기도 힘든데다가 누워서 만화책 보기도 힘들고 그냥 공부하려고 책 보려고 해도 이래저래 짜증이 나서 원 -_-
황사니 뭐니 다른 거 탓하기 전에 내 자신이 문제라는 생각을 다시 해 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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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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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06/04/09 22:01 R X
그럴땐 음악을 크게 들고
"뻬이베 - 돈챠 와쎠 걸 마푸렌드 핫 라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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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6/04/10 09:47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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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r gu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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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 06/04/10 04:06 R X
날 무기력하다고 했지? 난 그 말이 좋아 사실이니까. 하지만 다른건 몰라도 날 무기력하다고 하는건 참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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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6/04/10 09:48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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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형한테 그런 소리 했었나 ?
했다면 미안하고, 내가 그런 소리 했을 때 나한테 이야기 해 주지...
아 참 그리고 요즘 계속 msn 대답 못 하고 있는데 그거 회사에서 켜 놓고 나온 거라서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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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s nazono blog
no shovels, no g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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