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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기
일기 |
08/11/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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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출근할 때 보통 제일 오른쪽 앞에 앉는다. 그러니까 타는 문 쪽 자리. 앞의 경치도 잘 보이고 사람 구경하기도 좋기 때문인데 아무 생각없이 버스 카드를 갖다대는 기계를 보고 있다가 15300원이 찍히는 것을 보았다.
'음... 찍힐 때마다 900원이니까 하루에 1800원, 15300원은 1800 * 8 + 900이니까... 1일이 토요일이었고 그 다음 주 월~토가 6일, 어제 월요일 1일, 8일이 맞군. 이 사람이 딴데 간 게 아니라면 토요일에도 출근을 했을 거야.'
'그런데 이런 생각하고 있는 놈은 나밖에 없겠지 -_- 나도 참 한가한 놈이군.'
어쨌건 나는 오늘 출근 전 LG서비스센터에 들르려 했지만 버스를 잘못 탄 관계로 좀 걸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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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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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khazel 08/11/11 10:47 R X
뻘글에는 뻘플! [...ㅈㅅ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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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sist. 08/11/12 14:49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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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플에는 철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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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군 08/11/11 11:41 R X
나는 버스카드에 10원 단위로 들어가있는게 있는데.. 그게 어떻게 해서 찍힌건지 기억이 도저히 안난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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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sist. 08/11/12 14:50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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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교통 카드 생기고 마을 버스가 640원 뭐 이랬는데 그 때 들어간 거 아냐? 나도 카드 바꾸기 전까지는 계속 그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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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hovels, no g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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