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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단상 - 리뷰 |
04/08/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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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구입, 컴퓨터 고장
당연히 나는 PDA로 모든 일을 처리해야만 했고 현재는 PDA로 가계부를 쓰고 있고 MP3를 틀어서 합주 연습을 하고 있으며 일정관리를 비롯한 모든 일들을 PDA로 처리하고 있다.
뭐 당연히 게임도 하고 소설도 읽게 되었지만...
언젠가 진욱이형 방에 가게 되었는데 '눈물을 마시는 새'가 있길래 당장 PDA로 옮겨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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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것 참... 정말 제대로 말렸다.
키보렌 밀림에서의 상식을 깨는 나가 대처법을 보았을 때는 정말 멍했고 예측할 수 없었던 사건들에 대해서는 탄성을 자아내었다.
"영도형 소설은 다 최고야 ~"
라고 하던 친구의 말이 새삼 공감이 갔달까.
물론 "그 사람 소설은 취향이 아니라서"라고 하는 사람들도 꽤나 보았지만 정말 재미있게 본 소설이었다. 몇 년 전에 본(나도 참 책 안 읽는 사람이다) 퇴마록이나 왜란종결자나 기타 판타지들 이후로 가장 재미있었다.
하지만 조금은 늘어지는 면이 없지 않았다.
후반부에서 너무 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읽다가 지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뭐 이래저래 꽤나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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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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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04/08/04 00:53 R X
영도형 소설은 진짜 다 최고지요 음음...
(테터센터에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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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ing 04/08/04 09:34 R X
3권에서 보다가 관둔것 같음.(애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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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4/08/04 16:32 R X
한 // 네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읽어볼 생각입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 )
nowing // 녀석... 고3이니 얼른 읽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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