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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일기 |
11/07/1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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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을 거의 안 꾸는 대신에 잠들기 직전에 짤막하게 꿈같은 걸 보곤 한다. 아 꿈이구나 하는 걸 인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잠에 들고 뭐 그러는데, 아마 며칠 전 또한 꿈이 아니라 그거였던 것 같다.
진료실에서 의사와 내가 마주 앉아 있었다. 무슨 검사같은 걸 하고 의사가 그걸 나한테 말해주는 장면이었는데, 내 수명이 일반 사람들의 반밖에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럼 대충 앞으로 10년 정도밖에 못 사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거기서 깨어났다. 앞으로 10년밖에 못 살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
그나저나 그 의사 머리 위에 이름은 안 보이던데 대체 무슨 이유였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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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s nazono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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