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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일기 |
10/03/0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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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했다. 나쁘지 않았다.
이번에도 딱 연습한만큼만 할 수 있었다. 나도, 남도.
집에 다녀왔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고 부모님을 웃겨드렸다.
동생 면회를 갔는데 얜 언제 다 나아서 복귀할지 원.
고생 안 하는 거야 좋지만 그래도 몸 낫는 게 낫지...
복학을 했다. 학교에 갔다. 학생들의 대부분은 나보다 어리다.
많은 게 바뀌어서 생소하기도 했고 이것저것 신청할 것도 많았지만 예전처럼 혼자서 버벅대거나 하진 않아서 이런 점에선 시간 헛보낸 게 아니구나 싶었지만... 과연 수업을 잘 듣고 시험을 잘 치고 과제를 잘 할 수 있을런지는 아직 두고 볼 일이다.
자료구조는 수업을 했다. 무서운 싸티 교수님 ㅋ
알고리즘은 강의 설명만 하고 끝났는데 앞으로 화요일엔 좀 힘들지도.
음악의 원리 또한 수업을 했는데 일주일에 한 번 있는 강의라서 뭐. 수업 내용도 재미있고 교수님도 재미있게 잘 가르쳐 주신다. ㄱㅅ이랑 둘이서 입 헤 벌리고 수업을 들었다. 55동 시청각실(203호)을 강의실로 사용했는데 참 좋았다. 무엇보다 따뜻하더라 아(...)
오늘은 6시 30분에 일어나서 밥을 챙겨먹고 3월 첫 날 특수를 뚫고 15분 일찍 등교할 수 있었다. 이게 다 중간에 만난 ㅇㅇ이 덕분에... 고맙다 친구.
포스코 체육관을 등록했는데 비싸다... 사물함도 같이 신청을 했는데 역시 비싸다... 매일 가야겠다. 회사에선 그게 쉬웠는데 학교 다니면서도 쉬울지는 잘 모르겠네.
신기하고 어색하지만 재밌다.
계속 그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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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s nazono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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