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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일기 |
10/02/2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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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보드 최종 형태를 완성했다.
OD-3는 순수한 오버드라이브로, SD-1은 부스터로 쓸 거다. 어쿠스틱 시뮬레이터는 Superfantastic에서 쓸 거고 GE-7 이퀄라이저는 춘천가는 기차에서 와우 페달 쓸 때 레스폴 리어 픽업을 써야 하는데 와우를 앞으로 밟으면 하이가 너무 쎄고 뒤로 밟으면 저음이 엄청 울려대서 그 두 영역을 깎았다. 사진을 잘 보면 뒤집힌 V 모양임을 알 수 있다. 정식으로 페달 보드 구성해 보는 건 처음인데 이번 공연에 사용하기엔 괜찮은 배치인 것 같다. DS-1이랑 SD-1을 같이 밟아야 할 일이 있긴 한데 그건 그렇게 급하게 밟을 필요는 없는 부분이고...
그건 그렇고 여기서부터는 임금님귀는당나귀귀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똑같은 걸로 말뿐이고 발전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내가 지적하고 뭐라고 계속하는 건 사과의 말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에게서 행동에 변화가 있기를 바라기 때문인데... 확 다 엎어버리기엔 그럴 타이밍을 지나쳤다. 그저 안타까울 뿐. 이런 거 써 봐야 어차피 여기 오는 사람들에겐 해당 안 되고 봐도 별로 유쾌하지도 않겠지만 참 간만에 이렇게 속터지고 답답한 적도 처음이라 써 봤다. '말뿐인 사과'가 이렇게 사람 속을 긁을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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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s nazono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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