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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일기 |
05/03/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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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이주일이나 됐을까, 301동에서 김밥 마시는 아주머니께서 다른 곳으로 가셨다. 그 대신 다른 아주머니께서 김밥을 싸고 계셨다. 우동을 시킨 어떤 사람이 그 아주머니께 여쭤봤다.
"예전에 계시던 아주머니는 좋은 데로 가셨나요 ?"
"아이구 우린 몰러 ~ 회사에서 시키는대로 가는 것 뿐이지..."
그 김밥은 내 것이었는데 확실히 맛이 변했다. 재료는 같아도 재료의 양에 따라서 맛이 달라졌나 보다. 예전의 그 아담한 맛은 온데간데 없었다. 아직 김밥 싸시는 것도 익숙하지 않으신 것 같던데 시간이 지나면 잘 하시려나...
지금은 302동 김밥을 먹고 있는데 방학 동안 못 먹어서 그런지 꽤 맛있다. 301동보다 양도 많은 것 같고... 으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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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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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s nazono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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