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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일기 |
04/10/04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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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 거 없다.
추석 때는 여친님 만나서 잘 놀았고...
(크하하 부러워 할 사람들은 부러워 해라)
갔다 와서는 바로 데이터통신 숙제.
아무리 생각해 봐도, '예습해서 숙제 해 오라'는 건 너무한 것 같다.
어떻게 교수님과 이야기를 해 봐서 적당히 타협점을 찾아내야겠지.
그리고 아까는 공학수학2 숙제를 하고 있었다.
java가 참 잘 만들어진 언어같기는 하다. 내가 다른 언어들을 많이 써 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철학도 마음에 들고(그것 때문에 느리기는 하지만 말이다 - 이건 치명적인 결함이다) API도 많아서 쓰기도 편하고...
라고는 해도 이제 막 처음 사용하고 있으니 설계를 잘못해서 삽질하는 경우도 많았고(이건 언어 탓이 아니라 내 잘못) 이래저래 참 웃기는 일이 많았다. 어떻게 제 시각(이라고 생각되는 시간에 - 결국은 마감시간이 그 때가 아니었지만)까지 다 마치긴 했는데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다.
내가 짜 놓고도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다. 설계도 이상하고 decryption 부분은 아예 덕지덕지 발라놨으니...
속도 문제 때문에 for나 if에서 여러 번 돌던 것들을 밖으로 빼어서 지정해 놓으니 확실히 빨라졌다. 대충 프로그램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가 있었다.
아무튼 숙제하면서 재미있었기도 했고(문제가 풀릴 경우에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느낀 점도 많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할텐데 말이지.
결국 과외는 못 갔다. 에휴. 안 그래도 많이 빠져서 잘 해줘야 하는데...
이러다가 잘리는 건 아닌지.
아무튼 개인적으로 상당히 압박적인 기간을 보냈다.
숙제들의 due에 시달리며...
생각해 보면 이번 주에도 데이터통신, 자료구조, 시스템프로그래밍 과제가 있다. 냉큼 F-801s의 필름 쓰고 흑백 현상/인화를 해서 사진의기초 시간에도 제출을 해야 하는데... 일요일을 한 주의 시작이라고 치면 이번 주에는 수강하고 있는 모든 과목의 숙제가 있는 주이다.
어째 NT실에 살다 보니 tejava 소비량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고...
아래는 31시간 동안 소비한 tejava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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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s nazono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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