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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nd Time - 타인의 의지로 움직이는 삶
음악 | 14/07/21 10:23


DGBD에서 본 Life and Time. 당시에 제일 좋다고 느낀(지금은 이거저거 다 좋다고 생각함) 이 곡은 발매된 앨범 'The Great Deep'에 있지는 않고 해피로봇 컴필레이션 앨범에 있는 곡이다. 연주가 훌륭한 건 말할 필요가 없지만 가사가 참 가슴을 후벼판다. '타인의 의지로 또다시 잠이 든다'는 구절에서 넉다운...

그나저나 mp3 사려고 네이버 갔다가 한 곡씩 결제 할 바에(최근에 f(x)의 아이스크림과 글렌 체크의 Paint it Gold를 사서 1320원을 씀) 한 달치를 결제해 놓고 쓰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결제를 시도했다. 헌데 '간편한 자동 결제'를 보고 좀 어이가 없었고 자동 결제 말고는 옵션이 없다는 게 약이 올랐다. 있는 마일리지를 쓰는데도 미리 결제 정보를 등록해야 하다니. 실컷 카드 정보랑 개인 정보 다 입력한 다음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고 하니 팝업을 풀어달라고 페이지가 다시 로딩되어 재입력을 해야 해 짜증이 났는데, 억지로 입력을 하고 나니 브라우저 버전 문제인지 플러그인 문제인지 진행이 안 되는 거였다. 때려치워라...

아무튼 좋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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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nion 14/09/07 17:46 R X
아 이 노래 좋아하는데. 좋다.
bassist. 14/09/11 17:39 X
조만간 봅시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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