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사전  |  세계탐방  |  옆집소식  |  방명록  |  RSS  |  관리자
일상의 소소한 것들
일기 | 06/04/24 11:12
부끄럽지만 조금이나마 기분 좋고 기쁜 것들을 적고 싶어져서...

아침에 일어나서 옥상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
세수할 때의 시원함
배변의 쾌감 [...]
아침에 사료 주면 잘 먹는 애들을 보는 것
매일 아침마다 먹는 던킨 도너츠
회사에서 음료수를 마시려고 캔을 집어 들었을 때 '오 아직도 꽤 남았네'하는 생각
svn conflict가 났는데 별 일 없이 잘 넘어갈 때
irc나 msn에서의 사소한 잡담
점심 먹고 '아 잘 먹었다'하고 느낄 때
몰입해서 일 하고 있을 때(자주 그랬으면 좋으련만)
퇴근하면서 듣는 음악
고양이들 쓰다듬어 주면 좋다고 소리낼 때
이외에도 이것저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별 거 아닌 거에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

잇힝
관련글(트랙백) | 댓글(18)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jinurius.cafe24.com/tt/rserver.php?mode=tb&sl=264
Pvt. Digitz 06/04/24 12:31 R X
ET를 하는데 무산되지 않을 것 같다는 그 쾌감..
bassist. 06/04/24 21:54 X
저는 총 쏘고 있으면 무아지경...
헤드샷 땡땡땡의 쾌감 !
nowing 06/04/24 13:37 R X
사이오닉 스톰으로 드론을 잡는 그 짜릿함..
bassist. 06/04/24 21:55 X
스톰으로 드론 잡아 본 적이 없군 [...]
Lein 06/04/24 13:41 R X
시험지를 돌려받으니 다 맞았더라는 상쾌함..
bassist. 06/04/24 21:55 X
이 녀석 요즘 시험에 찌들어 있구나 oTL
K.Maya 06/04/24 15:00 R X
좋은 씬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그대로 담았을 때의 쾌감..
bassist. 06/04/24 21:55 X
넌 요즘 카메라에 빠져 있는 것 같고 [...]
유키 06/04/24 16:03 R X
위닝에서 골 넣을 때 쾌감 -_-b
축구 게임은 게이머에게 오르가즘에 가까운 쾌감을 선물하는 듯..
(적어도 저에겐)
bassist. 06/04/24 21:56 X
너는 시험에 찌들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위닝에 절어 살고 있구나 이 녀석
...

뭐 비단 축구 게임 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들도 그렇지 않을까 ?
고어핀드 06/04/24 16:04 R X
배변의 쾌감.. 쾌변이야 ^_^
bassist. 06/04/24 21:56 X
응 나도 알아
...
Na:Da 06/04/24 16:47 R X
"배변의 쾌감은 좋아!"

라고 말할때 사람들은 이상하게 보면서

내심 '동감이야' 라고 생각을...
bassist. 06/04/24 21:56 X
잘 먹는 것 못지 않게 잘 싸는 것도 사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성질의 것이죠
암암
...
시드 06/04/24 23:46 R X
시험을 앞두고 현실도피할때의 쾌감
(응?)
bassist. 06/04/25 10:49 X
이 녀석 안 되겠어
얼른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
smallpotato 06/04/25 01:04 R X
K43으로 캠핑하다 적이 머리 내밀자마자 순간적인 반사신경으로 조준해서 한방에 눕힐때. 이게 연사속도로 한 3~5명 계속 헤드로 한 방에 눕히면 초대박 -_-b
bassist. 06/04/25 10:49 X
횽 배터리에서 코옵하면 연막탄도 좀 뿌리고 그래
...

아이디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로 저장
내용
 

[PREV] | 1 ... | 711 | 712 | 713 | 714 | 715 | 716 | 717 | 718 | 719 ... | 949 | [NEXT]
bassist.'s nazono blog


no shovels, no gains.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소개
음악
단상
일기
사진
영화
린과 케이의 이야기
World of Warcraft
 최근에 올라 온 글
+ tumblr (8)
+ 돈과 권력 (4)
+ 반복학습 (7)
+ 주차 (4)
+ 사춘기? (6)
+ 업무 단상 (5)
+ Life and Time - 타인의 의.. (2)
+ 의사 선생님 (2)
+ 8 mile (2)
+ 혼자 밥 먹기 (6)
 최근에 달린 댓글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
 08/30 - 비밀 댓글
+ 성지순례합니다
 03/11 - ntopia
+ 성지순례합니다
 11/16 - erniea
+ 아니 이보시오 이게 누..
 07/27 - bassist.
+ 지난 번에 오프에서 만..
 07/27 - bassist.
+ 얼마전 종로에서 술을..
 07/08 - 나다
+ 내 웹호스팅 계정의 갱..
 02/08 - withonion
+ 흑흑... 옮기고 싶은데..
 02/03 - bassist.
+ 리플도 트랙백도 스팸..
 02/03 - bassist.
+ 그 또한 맞는 말이오
 02/03 - bassist.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글 보관함
 링크사이트
 방문자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