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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짓
일기 | 07/01/02 10:46
지난 주 목요일 오후 5시쯤에 무슨 급한 일이 있다고 해서 간만에 미칠듯이 야근해서 끝내 놓고 새벽 5시에 퇴근했다고 예전 포스팅에도 쓴 적이 있었다.

오늘 출근해 보니 메일이 와 있었다. "전혀 안 됩니다."

아니 이게 뭔 소리란 말인가. 난 분명히 테스트까지 다 해 보고 준 건데 ? 코드를 살펴본다고 해서 뭔가 달라질 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한 번 보기나 해야지 - 하는 심정에 탐색기를 실행하고 디렉토리들을 살펴보던 찰나... NetBeans는 VS처럼 sln파일로 열리는 게 없고 IDE를 실행한 후에 Open Project로만 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동시에 'deploy' 디렉토리에 빨간 표시가 안 되어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어째서 ?! 배포하려면 nsi 파일 고쳐야 하고 그거 고쳤으면 지금처럼 녹색이 아닐텐데 ?

(방금 쓰면서 깨달은 거지만 이것도 커밋을 해서 녹색인 게 정상이었음)

아무튼 요는, 브랜칭해서 나눠 놓은 쪽(A)을 수정한 후에 메인 트렁크(B)를 패키징해서 보내줬다는 소리. 피곤하고 졸리면 뭔 개짓(또는 삽질)을 해도 하는구나...

교훈 1: 피곤하거나 졸리면 일을 하지 말거나 정 어쩔 수 없으면 조심합시다
교훈 2: subversion 만세
교훈 3: 무리하면 휴일 3일을 날려먹는 몸살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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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rane 07/01/02 12:23 R X
밤샘 코딩은 음주 코딩이랑 거의 비슷하다고 하던데 ... 크런치 타임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결론은 섭버전 만세[..]
bassist. 07/01/02 12:28 X
응 나도 최근에 그 이야기 여러 번 들었는데 새벽 2시 넘어가니까 키보드를 내가 치고 있는건지 누가 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더라. 4시 넘으니까 그저 모니터를 끄고 눈을 붙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던데... 그래서 패키징 뻑낸 듯 -_- ;
bassist. 07/01/02 12:29 X
생각해 보니 패키징한 후의 것까지도 테스트를 해야 하는 게 맞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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