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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랜만
일기 | 07/06/18 10:49
사료 파동 포스팅 올린 게 4월 30일이었고 그 후로 애들 사료를 두 포대나 주문한 뒤로 이제 사료가 거의 다 떨어져 가는데 그 동안 올라온 포스팅이 단 하나라는 것도 참 문제라면 문제다. 그래서 뭔가를 좀 써 보려 하지만 여전히 쓸 게 없다는 것도 문제.

날이 꽤 더워졌다. 묵은 때를 벗겨내고 요즘은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데 참 시원해서 좋긴 한데... 간혹 실내에 들어가면 추울 때가 종종 있다. 에어컨들을 왜 그렇게 세게 틀어대는지 원. 퇴근하고 집에 가면 막 해가 지고 있어서 대충 샤워하고 선풍기 쐬고 있으면 좀 시원해져서 살만하기 때문에 아직은 에어컨 안 켜고도 잘 사는 중. 은근히 컴퓨터 발열 때문에 실내 온도가 올라가는 게 좀 문제... 그러고 보니 안에 먼지 쌓인 거 청소도 좀 해야 되는데 언제 하지. 요즘 컴퓨터가 부쩍 시끄러워진 것 같다.

얼른 이사도 해야 되는데... 그저 현실 도피용으로 와우만 줄창 하고 있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긴 하다. 문제는 와우가 아니라 게으른 내 자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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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h 07/06/18 11:30 R X
귀여우니 괜찮아!
bassist. 07/06/21 09:12 X

...
JM 07/06/18 11:46 R X
콤투분당 맨
bassist. 07/06/21 09:12 X
예아 저도 그러고 싶음
AKI 07/06/18 12:10 R X
하하하! 한뱅도 똑같아요! (?)
bassist. 07/06/21 09:12 X
걘 와우 접었던데요. 요즘 뭐 다른 거라도 하나보죠 ?
슈레인 07/06/18 12:54 R X
확실히 냉방은 적당히 해야 좋은듯
bassist. 07/06/21 09:13 X
근데 적당히의 기준이 또 사람마다 다 달라서...
적당한 건 언제나 좋지 뭐.
유키 07/06/18 13:53 R X
묵은 때가 아니라 다리털을 벗겨 내셔야 한다거나
....
하지만 제가 아는 빠시형은 아랑곳하지 않고 반바지를 입으실 분이란 걸 알아요 !
호호 ;;
bassist. 07/06/21 09:13 X
나 다리털 별로 없어... 남자 중에 나처럼 털 없는 사람도 드물거다. 그리고 때는 또 쌓이더군... 후샏 -_-
시드 07/06/18 20:10 R X
↑근데 저번에 보니
빠시는 다리털이 거의 없더라구요

평소에 관리하나봐요 ㅎㄷㄷ
bassist. 07/06/21 09:13 X
관리는 무슨... 체질이다.
Nada 07/06/19 22:35 R X
학교나 학원에서나 빵빵하게 틀어서
지금은 감기걸려서 코 훌쩍거리는중 ;ㅁ;)
엉엉엉.. 춥단 말야
bassist. 07/06/21 09:13 X
그럼 낮춰달라고 해 -_- ;;;
withonion 07/06/20 01:58 R X
만나면 반갑다고 제모제~
[?]
bassist. 07/06/21 09:14 X
넌 그거 질리지도 않냐. 뭐 그게 진정한 네 모습이긴 하다만...
withonion 07/06/21 09:56 X
난 뭐든 질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는게 장점이지.
..는 헛소리고, 위에 시드가 '관리한다'라고 해서 오랫만에 떠올랐다. 음핫핫
bassist. 07/06/25 13:57 X
오랜만에 떠오른 게 항상 같다는 게 문제...
nowing 07/06/25 22:02 R X
어서 군대 ㄱㄱ
bassist. 07/07/02 09:50 X
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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