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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 08/12/19 10:42
어제 깨달은 사실인데
내가 술자리에서 계속 안주를 집어 먹는 이유는
술을 먹어서 몸이 괴로운 걸 잊기 위해서다.

나는 술을 먹으면 몸이 아파온다. 술 먹고 많이 걸으면 다리가 아프고 말을 많이 하면 턱관절과 얼굴이 아프고 기타를 치면 손가락과 팔이 아프다. 대신 숙취는 거의 없는데(사실 이건 많이 못 마셔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남들보다 숙취가 엄청 빨리 찾아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말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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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ing 08/12/19 14:39 R X
안주를 많이 먹으면 술이 덜 취하긴하는데 배가 나오지.
bassist. 08/12/19 16:02 X
덜 취하려고 먹는 게 아니라 감각을 다른 곳으로 돌려서 아픔을 잊기 위해서임
voyageth 08/12/19 17:42 R X
me too.

어느 정도 이상 먹으면 몸이 쑤심.
bassist. 08/12/22 01:04 X
그런 거였군 슝이
그나저나 이거 왠지 첫 리플 같다?
...
Ntopia 08/12/19 21:42 R X
술먹고 기타치면 저런 느낌인가요;;
해봐야겠다 -_-;
bassist. 08/12/22 01:05 X
아니 넌 안 그럴지도 몰라...
허한누리 08/12/20 18:46 R X
나는 안주 없이 술 마시면 몸이 완전 가서.. -_-;;; 안주 없이 술은 왠만하면 마시기 싫어함;;;

bassist. 08/12/22 01:05 X
난 조금씩 마시면 괜찮긴 하던데
rapi 08/12/23 18:40 R X
다리 아픈건 나도 그래 ..
조금만 걸어도 정강이쪽이 욱씬거려 ;ㅅ;

숙취가 없는건 아무래도 많이 못마셔서가 맞는듯.
난 예전에 마시고 (토하고 죽어있다가 깨어나서 또 마시고)*2 해본적이 있는데 다음날 너무 괴로웠어-_-;
이때가 소주 3병 정도 였던거 같은데 평소엔 1병 정도 마시면 더이상 안마시니 숙취가 올 정도의 주량이 안되는거지 ㅋㅋ
bassist. 08/12/24 12:02 X
그렇군... 하긴 나는 필름 끊어져본 적도 없으니 -_-
몸이 괴로우니 술은 작작 마셔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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