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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8
일기 | 09/04/19 02:49
하루 종일 수많은 걸 보고 듣고 하다 보니 물 잔뜩 먹은 스펀지마냥 몸과 마음이 무겁다.

뭔가 잔뜩 쓰긴 했는데 마음에 안 들어서 다 지워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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