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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けいおん!!) 2, 3화
일기 |
10/04/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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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짱
3화 최고
아 놔 이거 캡쳐하고 사진 갖다 붙이고 부연 설명하고픈 게 너무 많은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간이 없어 그럴 수 없는 점을 용서하여주시고
2화에 Gibson SG가 나오는데 배경에 앵거스 영이랑 토미 아이오미 나오는 거 보고 '아 이 만화는 아직 락덕이 즐길만한 요소가 남아 있어'라는 걸 느꼈다. 그나저나 그걸 그냥 갖다 팔아도 된다고 허락해 주는 선생도 참 대인배인지 뭔지...
3화는 시험 때문에 본방을 사수하지 못했는데(사실 그럴 생각이었는데 보질 못함) 보는 사람들이 왠지 개그물이 되었다고 하는 말을 듣고 얼마나 그렇게 되었나... 해서 오늘 봤더니
음 사실 내 생각엔 3화야 말로 본격 밴드물로서의 내용이 아니었나 싶다. 드럼은 보통 사진이나 영상에서 부각받지 못하게 때문에 거의 모든 드러머들이 한 번쯤은 이 사실에 대해 불만을 가지게 된다. 이유야 어찌됐든 (꼭 드럼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있는 파트 말고 다른 걸 해보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는데 그와는 또 달리 자신이 하고 있는 파트가 아니면 안 된다는 입장도 잘 나타나 있다. 그리고 집에서 혼자 연습에 취한 모습이나 밤새 공연 DVD 보다가 등교 늦는 것도 밴드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경험이 있을 터. 그리고 여전히 등장하는 락덕 드립 코지 파웰과 더 후...
케이온은 내가 보기엔 참 재미난 애니메이션이 틀림없다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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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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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iz 10/04/26 09:51 R X
2화는 사와꼬도 Gibson SG가 뭔지 모르는 설정 아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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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10/04/27 19:19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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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뒤에 50만엔이나 한다는 걸 듣고도 그냥 ok 사인을 했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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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10/04/29 13:47 R X
그래서인지 제가 그냥 좋아서인진 모르겠지만
저는 드럼이 좋습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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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10/05/01 23:12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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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특정 파트가 딱 좋진 않더라
특색이 있거나 잘 하면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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