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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일기 | 11/04/10 19:33
지하철에서 에어컨이 나왔다
버스에선 히터가 나오더니
밖에는 비가 오더라

오 땡큐 땡큐

나는 우산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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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ing 11/04/11 02:09 R X
세상은 요지경
bassist. 11/04/13 11:41 X
갑자기 웬 세상은 요지경
R.kei 11/04/11 09:01 R X
창문을 열어 보니 비가 오더라
지렁이 세 마리가 기어 가더라
아이고 무서워
해골 바가지!
bassist. 11/04/13 11:41 X
본문보다 더 긴 리플이 될 뻔 했지만 아쉽게도
cskwak 11/04/11 22:05 R X
헐 서울에는 비왔냐.
여기도 비까진 안왔지만 아침에는 졸 따뜻하더니 저녁에는 바람불면서 체감온도가 거의 영도에 가까워져서 ㅅㅂ
날씨 막장에 지진 쓰나미에 세기말 분위기이니 듀크뉴켐 포에버 발매일이 성큼 다가왔다는 게 느껴짐.
근데 님 방사능비 맞았겠네여 에잇 더러워 저리갓 헤헤

bassist. 11/04/13 11:42 X
이럴 수가 본문보다 더 긴 리플!
여기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 죽겠구만 게다가 학교가 산 속이라 말할 것도 없고...
우리는 방사능으로 하나! 세계는 하나! 지구촌!
won 11/04/12 02:00 R X
왠지 어제 입은 잠바가 녹색으로 빛나는데…
bassist. 11/04/13 11:42 X
사제님 정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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