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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국자립음악가대회 <뉴타운컬쳐파티 51+>
일기 | 11/05/01 04:13
2011 전국자립음악가대회 <뉴타운컬쳐파티 51+>
에 사진 촬영 staff(야외 스테이지 담당)로 참가하여 시작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촬영을 하고 왔다.


오프닝 '섭섭해서 그런지'
친숙한 노래들을 편안한 분위기로 들려주었다.
민주노동당 당원, 민주노동당 당원, 진보신당 당원, 철거민, 주민
...



쏭의 빅밴드
그야말로 빅밴드.
최근에 키보드 분께서 지었다는 'G20 세대'. 그 가사의 솔직한 호소력이란...



잠깐 시간내서 내려간 지하 스테이지는 멍구 밴드의 기타리스트가 기타를 울부짖게 하고 있었다.
이것이 정녕 텔레캐스터란 말인가



최태현(+김영훈)
대박! 존나 짱! 형들(아니 나보다 나이 어린 것 같지만) 멋있어요!
http://www.myspace.com/taehyunchoi



멋진 노래를 직접 들어보자!
그리고 발작중독적인 땐스가 매우 인상깊었음



축축밴드
비오는 스테이지를 더욱 축축하게 만들고
관객과 무대의 거리는 점점 좁혀지고
이때부터 더욱 열광의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혹시나 싶어 3층으로 갔는데 역시나
1년 만에 본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 걸'은
슈게이징 포스트락을 하고 있었다
역시 시대의 대세는 그런 것인가
아니 근데 다들 1년 새 뭘 하셨는지 이제 진짜 포스가 장난 아님...



야마가타 트윅스터
처음 봤을 때 묘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었기에 갸웃했는데
보다보니 납득할 수밖에 없었다...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대박 2. LHASA.
사진엔 멤버없이 희뿌옇게 나오기만 했는데
일부러 렌즈에 김을 서리게 해서 그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리고자
는 훼이크고 밖에 있다가 안에 들어가니까 렌즈 안에 김이 끼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사람은 많고 공연하는 사람은 못 찍겠고
해서 나온 사진이 저럼...
잡소리가 길었는데 이 분들 진짜 짱임
나 시디도 샀어요 아 사인 받아 올 걸 그랬네
드럼 치던 분 간지나게 생겼음
아 두 분 다 백인이심
http://lhasa.bandcamp.com/
향에서 만원에 팔던 앨범을 오천원에 샀네 잇힝



트램폴린
음악은 살짝 내 취향과 빗나갔지만
이분들도 진짜 짱이었다.
보컬분의 상큼하면서도 깊이있는 목소리와
기타분의 담백한 싸운드
무엇보다도 베이스
베이스가 진짜 대박
그 펑키함과 그루브는 정말이지 그런 건 처음이었다.
https://trampauline.wordpress.com/


Anthropology



니나노 난다
아 이분들도 진짜...
퓨처 판소리!
너무 신선해서 시디를 살 수밖에 없었다.



비가 오는데도
열심히 뛰어다니시던 스탭분들과
즐겁게 즐기던 사람들을 보며 잠시나마 흐뭇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두리반 빨리 영업 재개해서 칼국수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 칼국수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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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k 11/05/02 00:09 R X
이런 좋은 음악들을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assist. 11/05/02 20:18 X
우왕 듣는 사람이 있었구나... 관심 감사감사
smallpotato 11/05/04 05:07 R X
1년만에 그렇게 나아졌다면 답은 하나지.

약.
bassist. 11/05/10 02:01 X
너무 그럴싸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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