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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스탁 2일차
일기 |
11/06/19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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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인상적인 밴드를 위주로...
project storyteller
컨셉은 데파페페인듯
어쿠스틱 기타 듀오인데 연주곡도 좋고 실력도 매우 출중
모범적인 어쿠스틱 듀오를 보았습니다
투니버스
왜 투니버스인가 했더니 짱구에 디지몬에...
마지막으로 투니버스 로고송까지!
이런 발랄한 밴드 좋아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베스트 드레서
라이브를 하다니 오오...
첫 EP의 곡들을 듣고 싶었는데 그건 좀 아쉬웠음
눈뜨고 코베인
아들아 너는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사실 3집은 안 들어봤는데 여전히 그 초고레벨의 블랙유머는 날카로운 듯
왼발 왼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떼땐쓰도 최고
renata suicide
...
진짜 죄송합니다 진짜 기대 하나도 안 했고 어떤 밴드인지도 잘 몰랐는데
진짜 와... 어이가 없어
무슨 사람이 기타를 그렇게 잘 치나...
외모는 새트리아니에 존 페트루치...
역시 파커 기타 쓰는 사람들은 다 기타의 신이라는 내 심증이 사실이었다
블루스에 펑키에 코어틱한 리프까지 기타의 신이 강림했다!
아 그리고 저도 자본론 꼭 읽어볼게요...
제 8극장
예전에 인밴갤에서 제 8극장 정말 괜찮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었는데
와 정말 괜찮음
솔직히 얘기하면 음악은 내 취향이 아니지만
무대 매너 정말 좋고 멘트도 멋있고 만담 형식으로 연극하는 스멜도 나서 좋았고
그런 무대 매너의 완성형을 보는 듯했다
실력도 엄청 좋음 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서 조화시킨 게 너무 탄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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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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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 11/06/23 01:14 R X
우엉 브콜너 이야기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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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sist. 11/06/25 02:53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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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브로콜리는 안 봐서...
그 시간에 일반원자 부스에서 피자와 음료수를 팔며 '이 미친 세상에~' 떼창을 구경하고 있었지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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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11/06/26 13:16 R X
본부스탁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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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sist. 11/07/09 02:30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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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렸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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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hovels, no g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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