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사전  |  세계탐방  |  옆집소식  |  방명록  |  RSS  |  관리자
2005년 6월 _해당되는 글 10건
05/06/28   네발 자전거 (16)
05/06/28   근황 (9)
05/06/24   예고편 포스팅 (6)
05/06/23   치아교정일기 4 (7)
05/06/19   2005 겨울 일본 여행기 3 (2/13) (12)
05/06/17   계절학기 개강 소감 (13)
05/06/15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8)
05/06/12   Glay - Pure Soul (6)
05/06/07   Which Lord of the Rings character are you most like? (9)
05/06/07   근황 (5)

네발 자전거
단상 | 05/06/28 20:33
많은 사람들이 바퀴가 두 개 달린 보통의 자전거보다는 세발 자전거나 보조바퀴가 달린 통칭 '네발 자전거'를 먼저 타보았을 것이다. 나 또한 그렇고...

어렸을 때는 자전거를 가진 애들이 부러웠다. 일단 빨리 달릴 수가 있다. 그걸 타고 아파트 단지를 돌거나 하면 참 기분이 좋았다. 게다가 모기약 연기를 뿜는 차를 쫓아가기도 수월했다 [...] 나는 자전거가 없었기 때문에 주로 빌려타곤 했는데, 보통은 네발 자전거였다.

이 자전거는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보조바퀴가 달렸기 때문에 좌우로 잘 기울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코너를 돌 때 자전거가 기울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되어서 항상 꺾는 쪽 바깥으로 튕겨져 나갈 것만 같은 불안감을 계속 느껴야만 했다. 앞으로 달린다면야 크게 상관은 없지만 원래 코너를 돌 때는 자체를 기울여서 달리는 게 정상인데... 모터사이클 레이스가 TV에서 나올 때 레이서들의 무릎이 지면에 닿을 정도로 기울곤 하는 장면을 많이 보게 되는데, 거기 보조바퀴가 달렸다고 생각하면 정말...

이걸 쓴 이유는 주행을 도와주기 위한 보조바퀴가 코너를 돌 때는 거추장스러운 것밖에 되지 않는다는 걸 15년 전에 느꼈기 때문에 쓰는 것이다 [...]
관련글(트랙백) | 댓글(16)

[PREV]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10 | [NEXT]
bassist.'s nazono blog


no shovels, no gains.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소개
음악
단상
일기
사진
영화
린과 케이의 이야기
World of Warcraft
 최근에 올라 온 글
+ tumblr (8)
+ 돈과 권력 (4)
+ 반복학습 (7)
+ 주차 (4)
+ 사춘기? (6)
+ 업무 단상 (5)
+ Life and Time - 타인의 의.. (2)
+ 의사 선생님 (2)
+ 8 mile (2)
+ 혼자 밥 먹기 (6)
 최근에 달린 댓글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
 08/30 - 비밀 댓글
+ 성지순례합니다
 03/11 - ntopia
+ 성지순례합니다
 11/16 - erniea
+ 아니 이보시오 이게 누..
 07/27 - bassist.
+ 지난 번에 오프에서 만..
 07/27 - bassist.
+ 얼마전 종로에서 술을..
 07/08 - 나다
+ 내 웹호스팅 계정의 갱..
 02/08 - withonion
+ 흑흑... 옮기고 싶은데..
 02/03 - bassist.
+ 리플도 트랙백도 스팸..
 02/03 - bassist.
+ 그 또한 맞는 말이오
 02/03 - bassist.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글 보관함
 링크사이트
 방문자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