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별일없이 그럭저럭 지내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지난 주에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생겨서 포스팅 한 번 못하고 1주일이 흘러버렸다. 앞 포스팅에서도 잠껀 언급했지만 월요일엔 갑자기 덜컥 베이스를 사러 신도림에 갔다오고(와중에 사당역에서 나오며 지하철 못 찍어서 1500-2 타는데 2300원이 찍힘... ㅁㄴㅇㄹ) 화요일과 수요일은 저녁 약속에 회식이 목요일은 퇴근 직후 합주였고 금요일부터 일한답시고 토요일 새벽 5시까지 하다가 오후 2시에 일어나서 다시 일하고 새벽 3시에 잠들어서 일요일에 일어나 합주갔다 또 일하고... 1시간 전에 끝나서 정말 오랜만에 여유 부리는 중 헉헉.
아직 할 게 많은데 일이 완전히 끝난 게 아니라 내일 회사 가서 좀 더 해야 되고(지금은 못하는 상황) 그 와중에 지난 주에 완성 못한 합주곡 하나에 이번 주에 새로 추가된 합주곡이... 게다가 기타라서 베이스 연습 시간의 열 배 정도가 드는데 ㅁㄴㅇㄹ
하는 것도 별로 없는데 왜 이리 바쁜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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