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딸기 100%의 카와시타 미즈키의 작품입니다.
'중고등학생들의 사랑 이야기'
반년 정도로 짧은 연재임에도 불구하고 전작과 비슷한 정신없는 전개에 수많은 캐릭터가 헷갈리지만
역시 J.C.Staff 답게 훌륭한 영상으로 만들어줬더군요(허니와 클로버처럼).
딱히 주인공이 정해지지 않고 등장인물 모두가 주인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화책에선 여러모로 정말 정신이 없는데
첫째, 등장인물이 굉장히 많다는 것과
둘째, 그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얼기설기 복잡하게 엮여있는 게 문제입니다.
하지만 뛰어난 연출 덕에 애니메이션은 굉장히 보기 편합니다.
좀 보다 보면 인물도 금방 외워지고 관계도 쉽게 이해가 되더군요.
때문에 만화책이랑 조금 다른 부분도 있는데(어떤 사건에서 조연이 등장하는 타이밍이라든지) 별 문제 없음.
오프닝은 스피어의 Future Stream인데 괜찮습니다.
熱いままで... 빠밤빰 하는 마무리가 굿
12화밖에 안 되고 *꽤* 재밌습니다.
안 보신 분들께 추천.
@1 어느 정도 쓸데없이 판치라 애니같기도 한 점이 옥의 티라면 티... 원작이 그러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
@2 코요이 = 히라사와 유이(케이온) 토요사키 아키는 참 티가 잘 나는군요 허허
@3 츤데레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 건 이게 처음... 에노모토! 에노모토! 에노모토!
@@ 남중 남고엔 미래가 없다는 게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