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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일기 |
11/09/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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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짧아지고
그림자는 길어졌으며
하늘은 푸르러지고
노을은 붉어졌다
고양이는 식빵을 굽고
누군가는 칩을 굽는 계절이 왔다
연해진 햇살과 싸늘한 공기가
내면을 돌아보도록 만드는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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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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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ing 11/09/27 03:28 R X
가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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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11/09/30 01:39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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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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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s nazono blog
no shovels, no g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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