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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사는 중
일기 |
08/12/2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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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에 공연 두 개를 하게 되었다. 하나는 1월 17일에 있는 언니네 이발관 트리뷰트 공연이고 하나는 1월 말에 하게 될 공연인데 아직 확정된 게 아니라서 나중에 확정되면 다시 이야기를 하든지 하겠다. 여하튼 오시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시간 비워두시는 게 좋을 듯... 공연은 대체로 저녁에 합니다.
퇴소한지 딱 열흘 됐는데 세 곡 새로 외우고 합주도 몇 번이나 나간 건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좀 힘들긴 하지만 역시 재밌다. 오늘(정확히는 어제지만) 공연 전 중간 점검(?)을 한다고 홍대 오프램프 합주실에 공연팀들이 다 모여서 합주를 했는데 여러가지로 얻을 게 많은 자리였다. 다른 팀 하는 걸 보면 재밌기도 하고 자극도 받을 수 있고 우리 팀이 연주할 때는 조금이지만 공연할 때의 그 느낌도 나고(남들 앞에서 하는 거니까) 그렇다.
내년 봄까지는 계속 바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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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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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opia 08/12/22 02:04 R X
우와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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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8/12/22 02:36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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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장 또 크리스마스까지 두 곡 새로 해야 돼 빡세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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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hovels, no g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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