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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일기 |
04/11/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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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동 NT실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데
왠지 익숙한 향기가 난다 싶어서 잠시 의아해 하고 있었다.
1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다.
'아하, 비가 오고 있구나.'
비가 오면 어김없이 이 향이 나지. 왜 한 번에 알지 못했을까...
예전에 농촌(?)에 살 때는 비가 오지 않아도 맡을 수 있었다.
이제는 비가 오고 학교가 아니면 맡기가 힘들구나. 시내는 온통 매연 뿐이니.
비가 오고 난 후에는 추워지겠지.
아무튼 이 향이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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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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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h 04/11/01 18:08 R X
응. 축축하고 나른한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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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clear 04/11/01 22:22 R X
비가 오면 오른쪽 새끼 손가락과 어깨가 더 아파옵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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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04/11/01 22:30 R X
경계를 따라 '향'의 방향으로 걸으면 내부가 항상 왼쪽에 있지요.
물구나무 서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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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potato 04/11/02 00:57 R X
에버 // 넌 이미 노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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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4/11/02 01:11 R X
sikh // 응 >_<
everclear // 대체 왜 ; ?
유키 // initial D를 비롯한 거의 모든 레이싱 게임을 할 때 드는 의문이 하나 있었지. '어째서 counter-clockwise가 그냥 clockwise보다 먼저 나오는 거냐'라는 거였거든 ? 그런데 미적 들을 때 '반시계 방향이 양의 방향이다'라는 말을 듣고는 '아하'했지.
smallpotato // 그러게... 이미 노인인가 -.-
Arngard // 이산이 아니라 미적 아냐 ? 이산에도 나오는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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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4/11/02 01:12 R X
아릉 이 놈 리플 지웠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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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gard 04/11/02 01:13 R X
후후후 갖고놀기.
빠시 // 흙냄새.
아사 // 늙은새.
유키 // 미적새.
...뭔가 다른 게 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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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ei 04/11/02 07:14 R X
나는 그 냄새 싫음...비가 싫은 이유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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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4/11/04 02:51 R X
그러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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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04/11/04 11:10 R X
처음 비 내리기 시작했을 때의 비 냄새는 무척 싫고,
한창 내리고 있을 때의 비 냄새는 그저 그렇다가
비 그치고 난 후의 상쾌함이 좋아요~_~
특히나 학교에서 느낄 수 있는 그 상쾌한 공기 (더더욱 특히나 301동)
...그치만 역시나 비 내리는 건 별로 안 좋아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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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4/11/07 02:53 R X
그래 상쾌한 공기는 참 좋지.
나돌아다닐 때 비가 오면 난감하지만 실내에서 비 구경하고 있으면 좋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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