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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4 Look & Listen(룩앤리슨)
일기 |
09/04/05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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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에 위니가 토요일에 홍대 놀러가자고 그래서 갔다. caster라는 곳이었는데 공연장은 아니었고 원래 술집인데 주최한 측에서 대여해서 자정 전까지는 인디 밴드들 공연이고 그 후로는 dj가 나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카다분코에서 1시간을 기다려 -_- 인라면과 사리에 국물까지 다 먹고
가벼운 마음으로 장소로 이동.
포스터에는 핑크 엘리펀트와 Pony만 있더니...
오프닝으로 룩앤리슨이라는 밴드가 나왔다.
와 근데 이 밴드 완전 대박
펑크/개러지락인데 완전 발랄하고 신남
사실 보컬분이 발랄하고 귀여워서 그러는 건 아니고
이런 분위기의 노래들은 일본 인디 밴드들에서 쉽게 들을 수 있었는데 이건 또 이거 나름대로 신선함
마이 스페이스 홈가면 네 곡이나 들을 수 있는데 한 번 들어보는 걸 추천
이런 비유는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 마치 길 가다 만원짜리 주운 느낌
아직 정규 앨범도 EP도 없는 것 같은데 나오면 꼭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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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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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 09/04/05 08:35 R X
오오 내 취향인 걸!!
보컬분이 발랄하고 귀엽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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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sist. 09/04/06 14:04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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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렴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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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k 09/04/05 12:02 R X
오 노래 좋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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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sist. 09/04/06 14:04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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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좋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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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쥬 09/04/06 14:33 R X
얼굴로 먹고 들어가는 밴드라니..
죳나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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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sist. 09/04/09 00:32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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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꼭 그런 건 아니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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