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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
일기 |
10/10/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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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본 자판기는 차가운 음료 대신 뜨거운 음료가 진열란의 반을 빨갛게 차지하고 있었다. 나는 손이 시렵거나 하지 않는 한 뜨거운 캔음료를 마시지 않는데 내가 마시고 싶던 커피가 뜨거운 것밖에 없다는 사실에 굴욕감을 느끼고 다른 음료수를 마셨다.
오늘의 자판기는 모든 음료가 다시 파랗게 돌아와 있었다. 차가운 음료. 얼씨구나 하면서 500원을 넣고 버튼을 누르고 설레는 맘으로 집어든 캔에서는 차가운 음료와 뜨거운 음료의 중간적인 느낌이 났다. 넌 내 체온이랑 비슷하겠구나. 온장에서 냉장으로 방금 바뀐 건지 뭔지...
민재는 넘차이가나서 5학년1학년형제있는집에 몽땅 어제넘겼어.그럼알아볼께요.ㅎ
방금 잘못 온 문자인데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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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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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 10/10/07 17:13 R X
민재(의 장기)는 (원래 이식대상자와) 넘 차이가 나서 5학년 1학년 형제(환자) 있는 집에 (민재의 장기를) 몽땅 어제 넘겼어. 그럼 (다음 장기적출대상자) 알아볼께요.ㅎ
....그러자 민재네 옆집 전당포 아줌마가 그에게 전화를 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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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해석이 떠오르지 않는다! 버틸 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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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10/10/11 12:15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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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hovels, no g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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