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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c~en~Ciel
일기 |
05/01/2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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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c~en~Ciel 하면 당신은 무슨 노래가 떠오르는가 ?
가장 잘 알려진 노래로는 단연 Driver's High를 꼽을 수 있겠다.
최근(이라고 하기도 좀 뭣한)의 하가렌 오프닝 때문에 Ready Steady Go도 유명할 거고.
3월에 공연을 한다. 어찌하다 보니 죄다 라르크 노래를 하게 되었는데... 전부 다 내가 모르는 노래들 뿐이었다. 밴드 커뮤의 BGM 중에서 기타가 신나는 게 있던데 알고 보니 그 노래가 Heaven's Drive였다. '이 사람들 왜 이리 drive를 좋아해...'라고 생각했는데, Driver's High와 같은 앨범(Arc)에 있는 곡이었다. 그래서 이 곡을 하자고 했는데... 이거 베이스가 정말 빡셌다. Driver's High는 애들 장난처럼 느껴질 정도다. BPM은 128인가 그런데, 16비트의 압박... 16분 음표는 음악 시험에서나 볼 수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이건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뭐 여튼 그렇고... 텟츠같은 피킹질은 2개월 안에는 도저히 무리고, 핑거링으로 어떻게 때우고 있긴 하다.
이밖에도 Dive to Blue(이건 좀 유명한 것 같던데)나 花葬, いばらの淚 등등... 좋은 노래가 참 많았다. Driver's High를 처음 들었을 때는 베이스가 왜 이렇게 구린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제는 들으니 꽤나 재미있게 들린다. 연습 열심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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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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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05/01/25 08:51 R X
저는 개인적으로는 Finale 가 좋아요 >.<
이바라노나미다가 참 좋은 노래에요 ^_^
그거 스피커 한 쪽을 끊어놓고 시작 부분에서 보컬만 나오는 쪽 스피커만 켜 놓으면 하이도가 음치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마구마구 생김 [뭐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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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gard 05/01/25 16:02 R X
그게 좋아하는 이유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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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5/01/25 18:54 R X
유키 // Finale는 못 들어봤는데... 한 번 들어봐야겠네. 그리고 하이도(보컬)가 음치라는 소리는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던데... -_- ;
Arngard //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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