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www.oil-paintings.com
이 그림은 석양 속에 서 있는 팔리디오의 산조르 조마조레 교회를 그린 것으로, 모네는 베네치아에서 보낸 편지에서 이 교회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다.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내년에 다시 올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좀더 젊고, 좀더 모험심이 강할 때 여기를 진작 와보지 못한 것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귀스타브 제프루아에게 쓴 편지, 1908년 12월)
Christoph Heinrich, Claude Monet 번역. 김주원, 마로니에북스, 2005. p68
"그렇지만 내가 좀더 젊고, 좀더 모험심이 강할 때 여기를 진작 와보지 못한 것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1840년생의 모네가 68세의 나이로 쓴 편지의 한마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