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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과 케이의 이야기 - 3
린과 케이의 이야기 |
05/04/1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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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넌 어떻게 옥수수를 그렇게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거야 ?"
"뭐가 깔끔하다는 거야 ?"
"난 옥수수 먹으면 이렇게 앞에다가 물을 뚝뚝 흘리는데... 넌 그런 게 없잖아."
케이는 바닥에 떨어져 있떤 옥수수 다 먹은 것을 집어서 린에게 보이며 말했다.
"옥수수를 먹는 동안 왜 여기서 물이 떨어지는지 알아 ?"
린은 멍한 표정으로 케이를 쳐다 보았다.
"그거야 물에 넣고 삶으니까 그렇지. 설탕도 좀 넣고... 푹푹 ~"
케이는 어쩔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너같이 덜렁대는 애를 가려내기 위해서지. 옥수수는 적당히 돌려가면서 먹어주면 물이 떨어지지 않는다구."
"그게 덜렁대는 거랑 무슨 상관이야 !"
케이는 린이 던진 옥수수에 맞고 그날 밤 눈을 싸매고 끙끙대며 자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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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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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05/04/15 07:26 R X
으허 마지막이 ㅜㅜ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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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ing 05/04/15 09:50 R X
아냐! 적당히 돌려먹어도 흘릴 수 밖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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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앙 05/04/15 12:28 R X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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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5/04/15 22:19 R X
유키 // 너도 옥수수 맞을테냐 [...]
nowing // 훗 덜렁대긴.
피앙 // 후후 -.-
everclear // 응 그게 다 네가 덜렁대기 때문에지. 먹은 부분을 한 번씩 쪽쪽 빨아주는 센스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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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h 05/04/16 14:03 R X
대략 백만년만인 것 같아!
...
그나저나 이렇게 늦게 올리다니 나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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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5/04/16 18:04 R X
나도 자주 올리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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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d☆ 05/04/16 20:11 R X
그나저나
신기하군
압박한다고 바로나오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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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05/04/18 03:45 R X
옥수수는 그리고 물빨아먹는 맛이(.....) 달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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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5/04/18 04:25 R X
Acid☆ // 뭐 살다 보면 그럴 수도 [...]
엑셀 //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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