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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일기 |
10/07/1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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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자려고 누웠는데 어디선가 규칙적인 반복음이 들려와서 주의를 기울여 보니 매미였다. 이윽고 엄청나게 큰 소리가 내 귀를 쩌렁쩌렁하게 울리기 시작했다. '아 잠은 다 잤네 어쩌지'하는 걱정이 들었으나 1분 정도 지났을까, 그 소리는 멈추었고 굉장한 중량감의 침묵이 내 몸을 짓눌렀다. 엄청나게 비현실적인 감각이었기에 아직도 생생하다. 여름이 찾아왔구나 하는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잠에 빠져 들었다.
장을 보러 마트에 갔는데 수박을 팔고 있었다. 쪼개서 한 입에 먹기 좋도록 썰어서 시식을 하고 있었는데 앞으론 마트에 가면 교정장치를 잠시 빼고 식품 코너로 가야지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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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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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 10/07/17 11:15 R X
빠시찡은 교정 언제 끝나? 'ㅅ'?
가우루도 교정하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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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10/07/17 18:58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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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기야 예전에 다 끝났는데 지금은 탈착 장치만 하고 있고요
이게 언제 끝날지는 잘 모르겠네요
치아 건강에 별 문제가 없다면 교정 안 하고 그냥 사시는 게... 제가 봤을 땐 모양새에 별로 문제도 없으신 것처럼 보이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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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iz 10/07/17 11:52 R X
[리빙포인트] > 마트에 가면 교정장치를 잠시 빼고 식품 코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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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10/07/17 18:58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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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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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 10/07/17 14:20 R X
팟창에도 가끔 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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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10/07/17 18:58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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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그러는 사람 있어?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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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미 10/07/25 02:22 R X
맴매앰-맴! 스피오스피오맴맴-쌔야!피오-스피오-쓰이쒸이 빌빌빌빌쒸이쒸루빌빌 쒸르빌! 추올스 추올스 추올스 추루루루루루루 피오-스 스쒸이 빌빌빌빌 스피-오 스피-오-오맴맴-피오스-피오스-쒸-이-빌빌빌 쒸르빌! 추올스 추올스 추올스 추루루 피-오스피오-스피오-스 피오-스-씌-이-빌빌빌빌빌빌빌빌빌 쒸르빌! 추올스 추올스 추루루루루루루피오-스피오-쓰-쒸-이-빌빌빌빌빌빌빌빌 쒸르빌! 추올스 추올스 추루루루루루루 피오- 맴매앰-맴! 스피오스피오맴맴-쌔야!피오-스피오-쓰이쒸이 빌빌빌빌쒸이쒸루빌빌 쒸르빌! 추올스 추올스 추올스 추루루루루루루 피오-스 스쒸이 빌빌빌빌 스피-오 스피-오-오맴맴-피오스-피오스-쒸-이-빌빌빌 쒸르빌! 추올스 추올스 추올스 추루루 피-오스피오-스피오-스 피오-스-씌-이-빌빌빌빌빌빌빌빌빌 쒸르빌! 추올스 추올스 추루루루루루루피오-스피오-쓰-쒸-이-빌빌빌빌빌빌빌빌 쒸르빌! 추올스 추올스 추루루루루루루 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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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10/07/31 02:58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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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미는 얼어죽을 이 감자 색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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