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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ie Ray Vaughan - Mary had a Little Lamb
음악 | 09/10/19 11:53


이 사람이 1990년 헬리콥터 사고로 죽지만 않았어도 블루스는 지금까지 인기 장르였을 것만 같다. 물론 나는 아직도 무척 좋아하지만.

하지만 SRV가 가지 않았으면 같이 투어 중이던 에릭 클랩튼이 그 헬리콥터를 탈 예정이었으니 동전을 던지면 반드시 앞면이나 뒷면 둘 중 하나가 나올 운명이었나보다. 때로는 동전이 바로 서는 행운이 이런 때 좀 따라주면 안 되나, 너무 안타깝다.

어쨌든 이 노래 치다가 오늘도 새벽 4시에 잠들었다는 이야기.
왼손 중지는 아직도 빨갛다.
그리고 SRV의 펜더 소리는 언제 들어도 사람 환장하게 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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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khazel 09/10/19 13:56 R X
헐 이걸 치신다니
bassist. 09/10/26 16:42 X
인트로 찔끔찔끔밖에 못 침 깔끔하지도 않고 orz
그래도 재밌더라
Dep 09/10/19 15:36 R X
난 Vaughan이라는 이름이 싫어. 알아듣기 힘들거든. 저런 이름 가진 사람한테 전화 오면 항상 두세번씩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_-;
bassist. 09/10/26 16:42 X
괜찮아 그 사람도 널 싫어할 거야
라지만 이제 전화 받을 일도 없겠군! 축하한다!
Dep 09/10/26 16:52 X
양놈말 이제 듣지도 말하지도 않아도 되서 행복하다 ㅋㅋ
bassist. 09/10/26 18:18 X
ㅋㅋㅋㅋ 그게 문제였냐
withonion 09/10/20 00:09 R X
결국 SRV로 밤잠을 없앴구나 ㅋㅋ

나의 뽐뿌 힘 아나냐 모르나냐
따린다 부슨다 문허버린다
bassist. 09/10/26 16:42 X
그래도 슈퍼 스트랫은 안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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