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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8
일기 |
09/08/2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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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기타를 메고 빨간 광역 버스를 기다려 양재에 도착했다. 근처에 아무리 시민의 숲이 있다고는 해도 너무 선선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바람이 불었다. 아니 바람이 분 것보다다 공기 자체가 너무 서늘해서 좀 놀랐다.
합주를 마치고 나왔는데 더 심해졌다. 맥도날드에서 늦은 저녁(거의 야식)을 먹고 버스를 타고 돌아와 집으로 걸어가는 30분 동안 정말 참 시원했다. 지금도 열어 놓은 창문으로 찬 공기가 밀려들어온다.
요즘같은 환절기에 신종 플루도 극성이고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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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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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烏 09/08/31 10:00 R X
요즘 아침 저녁으로 썰렁하더라.
긴팔 입을까 진지하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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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9/08/31 16:45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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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늘 아침에 좀 고민했지 반바지를 입을까 긴바지를 입을까...
그런데 역시 낮엔 덥군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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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potato 09/09/05 03:28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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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니까 그냥 안입으면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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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hovels, no g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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