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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1
일기 |
09/07/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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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서 삼각김밥을 먹는데 조금 잘못 뜯었더니 비닐 안에 김이 좀 남아버렸다. 순간 오늘인지 얼마 전인지 꾼 꿈의 내용이 생각났는데, 다른 건 하나도 기억 안 나고 내 앞에 삼각김밥 비닐 뜯은 게 한가득 있고 그 비닐에는 죄다 김이 잔뜩 남아 있었다. 뜯었는데 밥만 덜렁 나온 삼각김밥이라니... 꿈에서 근래 들어 가장 비참하고 처참한 기분을 느꼈던 것 같다.
그래도 아직 꿈을 꾸긴 꾸는구나. 기억을 못해서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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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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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opia 09/07/21 23:12 R X
끔찍한 꿈이네요...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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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9/07/22 11:28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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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였다면 뒤로 넘어갔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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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 09/07/22 00:38 R X
오오 예지몽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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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9/07/22 11:28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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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니야 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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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hovels, no g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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