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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기 (20120324 스트레인지프룻)
일기 |
12/03/2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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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어주신 재훈이형 감사합니다
뒤쪽 스피커가 오락가락하는 것과 드럼의 베이스 통이 작았던 것만 빼면 스트레인지 프룻은 괜찮은 공연장이었다. 나머지는 재훈이형이 소리를 잘 잡아주셔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처음에 들어가서는 어느 정도 크기로 서야할지 감이 잘 안 왔는데 의자를 배치하면서 적당히 넓은 공간이 나와서 다행이었다.
다른 팀들 정말 잘 하더라. 특히 꿈카의 슈슈 앞부분 드럼 하이햇 열었다 닫는 부분은 들을 때마다 숨이 턱턱 막힘.
아무리 스피커로 들어봐야 라이브의 압도적인 느낌을 받을 순 없다. 그런데 어쩌나, 꿈카는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고 정규 앨범 준비를 한다고 하니 가까운 시일에 공연장에서 보기는 힘들 것 같다.
연습은 말해 무엇하리... 그냥 하는 거지 뭐. 하이프렛 연주는 아직 많이 모자라고 핑거링 및 피킹 터치를 좀 더 신경써야 한다. 여럿이 하는데 악기 소리가 혼자 좋아서 되는 일이 아니므로 전체 소리를 신경쓰면서 조절을 해야 한다. 며칠 전부터 Mogwai의 Friend of the Night을 듣고 있는데 의외로 베이스가 너무 괜찮아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서 베이스를 한 번 카피해 보고 있다. 아 모과이... 진짜...
몇 시간을 음악 소리와 술, 담배 연기에 절어 있었더니 후폭풍이 해 질때까지 가시지가 않았다. 겨우 정신 좀 차리고 청소하고 베이스 연습하다 보니 또 날짜가 바뀌었네.
잘 하고 싶다, 잘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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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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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소이 12/03/30 02:06 R X
동방의 모과이, 해일의 공연은 정말 쩔더구나!!
DMF는 언제쯤 공연을 할 수 있을까...
풀렝쓰 앨범의 그날까지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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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12/03/30 15:06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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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이를 뛰어넘는 밴드가 되도록 하겠다!
(써놓고도 참 말도 안 되는군)
풀렝쓰의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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