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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단상 |
05/07/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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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참 뭐하다. 비는 한 동안 오지 않았는데 좀처럼 햇빛이 나지 않는다. 최근 조금 좋아진 것 같긴 하지만 우중충한 것이 꼭 겨울같다. 일조량이 줄어들면 우울증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던데... 꼭 그런 기분이 들었다. 영국엔 우울증 환자들이 많대나.
머리를 잘랐다. 별 생각없이 대충 잘랐는데 뭐 그럭저럭... 짧은 게 아닌데도 지금까지 하도 있던 몰골이 워낙 더웠으니까. 나도 더웠고 보는 사람들도 다 덥다고 했다 [...] 아무튼 잘라서 시원하다.
슬슬 일하는 데 적응해 가는 것 같다. 낮잠도 10~20분 정도 자고 잠깐 딴짓(다른 애들에 비하면 정말 적게 하는 것 같지만)도 하고... 처음에 막막하기만 했던 것들이 조금 익숙해졌다. VS 사용같은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C++ 사용법이라든가... 뭐 익숙하다고 해 봤자 문법적인 거니까.
빨래를 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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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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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츠 05/07/20 01:15 R X
스탠도 잘랐던데.
오호라. 좋은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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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05/07/21 00:04 R X
허어억! 사진요 사진요 사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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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앙 05/07/22 02:48 R X
날씨만 좋은 곳에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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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 05/07/26 02:26 R X
디지츠 // 으흠 머리를 자를 때마다 이상하게 되어서 좀 [...]
자유 // 메롱 :P
피앙 // 아... 거기 날씨 참 좋아보이던데. 부럽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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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hovels, no g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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