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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 07/04/25 13:53
어제 찬영이형과 찬영이형 친구들과 같이 놀았는데... 처음 만난 사람들 치고(한 명 빼고) 그렇게 신나게 놀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건진 건 Third Eye Blind - Semi-Charmed Life. 낄낄

커피빈에 갔더니 "캬라멜 아이스블렌디드시죠 ?"
어!!???

곽모씨가 점심 시간에 김가네에 가자고 해서 같이 가 봤는데 괜찮았다. 사람이 붐비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이 쪽으로 온지 4개월이 지나도록 북쪽으로 발걸음을 둔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게 좀 웃겼지만. 점심시간에 선릉공원에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도 몰랐다. 오늘 처음 봤네. 뭐 그 쪽으로 가서 본 적이 있어야 말이지.

젠하이저 CX300 샀다. 커널형 돈 주고 산 게 처음... 은 아닌가 EX71 사 본 적이 있었던 거 같군.

요즘 지하철을 타면 덥다. 어제 저녁에는 에어컨도 틀어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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