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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마리미떼
단상 - 리뷰 | 04/07/23 14:49
PDA를 구입했다(뭐 이건 나중에 여건이 되면 자세하게).
'무식이'라는 text viewer를 설치하고 '뭐 볼 거 없나'하는 마음에 예전에 받아두었던 마리미떼 소설을 넣어서 보았다.

감상은...

[ 어쩌라고 -_- ; ]

이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은 죄다 무슨 조선시대(일본은 자세하게 모르니 패스) 여인들인가 ?
어째 생각하는 거나 행동하는 거나 말하는 거나 어찌 그리 어색한지...
뭐 당연히 그러한 환경에 살면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만(난 그렇게 안 커서 모르겠음) 그건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읽는 내내 '아아 이게 뭐여'하면서 '내가 이걸 보고 있어야 하나'라고 생각은 했지만 어찌어찌 1권은 다 읽었다.

읽는 내내 닭살 돋고 어색함에 몸부림쳤지만 나름대로 개그도 있고...
물론 인기가 있을 것 같았지만 역시나 나랑은 안 맞는 듯.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아무튼 내게는 정말 '아니올시다'의 글이었음.
얼른 PDA에서 지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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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ein's Page. 04/07/24 21:48 x
제목: 어른이 되었다[?]
가끔, 아니 요즘은 자주 '이거 뭐야? 이게 말이 돼?' 하고 생각합니다. OCN에서 사토라레를 방송해줄때 보면서 상당히 확실히 느꼈습니다. 사토라레 같은 경우는... 아니 그러니까 사토라레면 아이큐 높잖아요. 머리 좋잖아요. 그럼 눈치 빠르면 안됩..
tesT(id) 04/07/23 19:34 R X
조선 시대는 너무 했고
약간의 판타지적 요소가 있기는 합니다.
음.. 마리미테란 작품은 원작의 배경이 있습니다.
작가가 모티브로 삼은 학교나 거리들이 실제로 존재하죠.
그리고 소설이나 애니나 코믹스등 다양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J.W. 04/07/24 12:02 R X
음 난 묘하게도 현실과 비교하며 태클 집어넣을 생각은 안들던데;;
다른 만화나 소설에서는 읽으면서 무수하게 집어넣었지만 ;;;

이미 다른 세계로 인식했기 때문일지도..; 아가씨 학교니 뭐니 없잖아 원래 [...]
bassist. 04/07/24 15:05 R X
tesT(id) // 네 저도 이것저것 찾아보니 배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불교학교라던가요..; 약간 판타지적 요소가 있다는 말씀을 듣고 보니 조금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현실과 비교만 한 것 같네요.

재욱 // 위에서도 말했지만 너무 현실과 비교한 탓인가... 아가씨 학교라 ; 뭐 난 있을 법도 하다고 생각했는데 ;
beavers 04/07/24 16:18 R X
응 그 소설 판타지 소설이야. 나도 맨처음엔 같은 이유로 읽다가 던졌는데. '이런 인간/배경이 있을리가 없어' 같은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읽다보면 그 이상한 어색함과 닭살스러움이 매력이 되어버리고 말지. --;
J.W. 04/07/24 21:49 R X
이거보고 뭔가 떠오른게 있어서 트랙백 한번 해보려고 글하나 슥슥 썼는데 좀 동떨어진 글이 된듯 [....]
그래도 한번 트랙백! -_-;;
sikh 04/07/25 07:18 R X
욱/아가씨 학교 있긴 함. 리리안의 닭살 포스가 좀 덜 있는 학교라고 생각하면 됨...
J.W. 04/07/25 11:35 R X
그런가 -_-;
아가씨 학교 -> 리리안
으로 고치면 문제가 없다 [...]
리리안 같은거 없잖아 원래 [...]
nowing 04/07/25 16:41 R X
곧 익숙해지겠지..
bassist. 04/07/29 21:06 R X
beavers // 매력이라... 뭐 어쨌든 요즘은 눈물을 마시는 새 보는 중 -.-

J.W // 오오 트랙백 -.- 가서 답글 달았음.

sikh // 저도 그런 게시물 어디서 본 것 같아요 ;

nowing // no 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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