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린다린다가 어떤 영화죠 ?"라는 질문에 "배두나가 나오는 일본 영화입니다"라는 대답밖에 할 것이 없냐면 또 그런 것도 아니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말은 그리 많지는 않다. 장르는 평범한 드라마이며 악인도 없고 그저 흘러가는 내용을 편히 지켜 보고만 있으면 된다. 그래도 밴드를 하겠다는 청춘들이 의지를 불태우며 열심히 하는 걸 보고 있으면 꽤나 즐거우니까... 하지만 마지막 공연 장면에서 관객들이 앞으로 뛰쳐나오던 장면에서는 왜 눈물이 쏟아지던지.
린다린다 린다린다린다 ~
얼마 전에 언급했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2화"는 이 영화를 토대로 아주 잘 만든 패러디다.
위 기타만 봐도 알 수 있을 듯 ? 둘 다 감상해 보면 아주 재미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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