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사전  |  세계탐방  |  옆집소식  |  방명록  |  RSS  |  관리자
2010년 10월 2일 _해당되는 글 1건
10/10/02   20101002 (7)

20101002
일기 | 10/10/02 23:00
명동 어떤 가게에서 물건을 들고 계산대로 갔더니 점원이 미심쩍은 눈초리로 쳐다보면서 일본어로 말을 걸었다.

홍대입구에서 신부이야기 2권을 샀는데 카운터의 아저씨가 "요즘 신간 중에서 신부이야기가 제일 잘 나가. 바쿠만보다 더."라는 잡담을 점원과 하기 시작했다.

운전을 하면 성격을 버린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원래의 성격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운전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아버지는 운전하면서 한 번도 성질을 부리신 적이 없어서 가끔 사람들이 운전대 잡고 욕하고 씩씩거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 의아하다.

신부이야기 2권 후기에는 말의 다리나 자수를 그리고 있을 때 "나는 지금 살아있어!"라고 외치는 작가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져 있는데 이 말이 그냥 장난처럼 들리지가 않는다. "나는 지금 살아있어!"라고 느낄 수 있을 때는 언제?
관련글(트랙백) | 댓글(7)

[PREV] | 1 | [NEXT]
bassist.'s nazono blog


no shovels, no gains.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소개
음악
단상
일기
사진
영화
린과 케이의 이야기
World of Warcraft
 최근에 올라 온 글
+ tumblr (8)
+ 돈과 권력 (4)
+ 반복학습 (7)
+ 주차 (4)
+ 사춘기? (6)
+ 업무 단상 (5)
+ Life and Time - 타인의 의.. (2)
+ 의사 선생님 (2)
+ 8 mile (2)
+ 혼자 밥 먹기 (6)
 최근에 달린 댓글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
 08/30 - 비밀 댓글
+ 성지순례합니다
 03/11 - ntopia
+ 성지순례합니다
 11/16 - erniea
+ 아니 이보시오 이게 누..
 07/27 - bassist.
+ 지난 번에 오프에서 만..
 07/27 - bassist.
+ 얼마전 종로에서 술을..
 07/08 - 나다
+ 내 웹호스팅 계정의 갱..
 02/08 - withonion
+ 흑흑... 옮기고 싶은데..
 02/03 - bassist.
+ 리플도 트랙백도 스팸..
 02/03 - bassist.
+ 그 또한 맞는 말이오
 02/03 - bassist.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글 보관함
 링크사이트
 방문자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