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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의 하루 with 지하철 파업
일기 | 04/07/22 02:16
낮을 휭하고 날려버림.

4시까지 우리은행에서 입금을 할 일이 있었다.
허겁지겁 집을 나가서 3시 50분에 은행에 도착.
항상 농협만 다니던 나는 내부 디자인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뭐 그래서 대기번호표를 뽑은 후에 입금명세서를 작성하는데...
아뿔싸, 현금을 집에서 가져오지 않은 것이었다.
우리은행에서 뽑으면 수수료가 무려 800원... 제기랄 교통 기본요금이잖아.
그렇지만 입금을 꼭 해야했기에 툴툴거리며 100000원을 인출.

4시 5분 경에 은행을 나와서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갔는데 어째 저기 보이길래 뛰어갔더니...
10초 후에 차가 가 버리더군.
어쩔 수 없이 CDP나 들으면서 더위를 만끽... 진짜 덥더라.
15분마다 한 대씩 다닌다는 셔틀은 정말 15분 후에 왔다.

5시 조금 전에 신공학관에 도착.
여기까지의 일을 쓰려고 했더니만 마침 302동 NT실의 컴퓨터 교체 때문에 컴퓨터를 쓸 수가 없었다.

6시 25분, 301동 앞에서 관악02번에 카드를 찍고 탑승, 잔액 120원.
낙성대역에 도착해서 카드를 충전하려고 했는데 '지하철 파업입니다' 때문에 카드 충전이 안 된댄다.
표를 사면 환승 할인도 안 되는데... 당산역이 1000원인데도 900원짜리 표를 사서 거기서 100원을 더 내래나.

당산역 도착, 혹시나 하는 마음에 표를 넣어보았으니 삐삐삐삐 -
'아 귀찮아'
그냥 위를 휙하고 날아서 2번 출구로 도주.

양천01번이 도착.
'아 환승 할인 안 되네'
툴툴대며 550원 넣고 탑승.

과외를 마치고 다시 양천01번을 탔음.
'아 제길 교통카드...'
550원을 넣고 탑승.

당산역 도착. 눈치를 봐서 휭하고 뛰어넘을 생각이었는데 웬걸, 카드 충전이 되는 것이 아닌가 !
잽싸게 10000원을 충전하고 개찰구에 지갑을 대니
"삑"
'아 나는 승리했어, 이제부터 오늘의 불운은 끝이다'

...당산 - 신도림 40분 걸림.
평소면 13분이면 갔을텐데 가다서다를 반복한데다가 엄청 느리게 갔음.

평소에는 목동갈 때 800원 녹두로 돌아올 때 1000원(왜 다른지는 알 수 없다) = 1800원
오늘은 550(관악01) + 900(지하철) + 1100(양천02 * 2) + 800(지하철 + 5515번) = 3350원

내일은 이런 일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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