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사전  |  세계탐방  |  옆집소식  |  방명록  |  RSS  |  관리자
2006년 7월 _해당되는 글 12건
06/07/30   우울함을 느낄 때 (18)
06/07/27   야구르트 아줌마 (14)
06/07/23   휴대폰(LG-KF1100) 구입 (4)
06/07/19   [영화] Pulp Fiction (8)
06/07/17   UPnL 엠티 (10)
06/07/14   [음반] D_Guru(dj GURU) - Address (4)
06/07/14   몰입 (10)
06/07/11   [영화] 린다린다린다 (6)
06/07/09   스쿠터가 생겼다 (18)
06/07/07   bassist.'s panorama 개장 (4)
06/07/06   ... (10)
06/07/05   벌써... (8)

우울함을 느낄 때
단상 | 06/07/30 21:55
내가 주로 '아 우울해'라고 느낄 때는 나의 무능력함과 근성없음을 탓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회사에서 놀면서 시간을 보내다가(물론 이러면 안 되지만) 막상 기한이 닥쳐서 하는데 잘 모르겠고 일 진행은 안 되고 이러면 그럴 때가 있다. 그리고 늦잠을 자서 합주를 못 나간다든가[...] 하면 일어났을 때 내가 엄청 병신같이 느껴지는데 결과적으로는 다 내 잘못인 것 같다. 미리 일을 하거나 늦잠 잘 일을 애시당초 만들지 않으면 되는 일인데 왜 항상 이렇게 되는지... 평소에 잘 해야지 하면서도 시간을 보낸 후에 돌이켜 보면 잘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 보통이다.

그래서 보통 우울해지면 자학을 하게 되는데 자괴감이 밀려 오면서 '병신 너 같은 놈에겐 쌀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면 막 굶고... 안 좋은 거 알면서도 그러게 되는 걸 보면 참 웃긴다. 문제는 막상 우울할 때면 다른 생각이 아무 것도 나지 않으면서 자학하기에 바쁜데... 스스로 그런 상태를 자각하고 좀 안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우울해 하고 자학한다고 해서 좋아지는 건 하나도 없잖아 ?

대인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드는 밤이다 [...]
관련글(트랙백) | 댓글(18)

[PREV]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12 | [NEXT]
bassist.'s nazono blog


no shovels, no gains.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소개
음악
단상
일기
사진
영화
린과 케이의 이야기
World of Warcraft
 최근에 올라 온 글
+ tumblr (8)
+ 돈과 권력 (4)
+ 반복학습 (7)
+ 주차 (4)
+ 사춘기? (6)
+ 업무 단상 (5)
+ Life and Time - 타인의 의.. (2)
+ 의사 선생님 (2)
+ 8 mile (2)
+ 혼자 밥 먹기 (6)
 최근에 달린 댓글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
 08/30 - 비밀 댓글
+ 성지순례합니다
 03/11 - ntopia
+ 성지순례합니다
 11/16 - erniea
+ 아니 이보시오 이게 누..
 07/27 - bassist.
+ 지난 번에 오프에서 만..
 07/27 - bassist.
+ 얼마전 종로에서 술을..
 07/08 - 나다
+ 내 웹호스팅 계정의 갱..
 02/08 - withonion
+ 흑흑... 옮기고 싶은데..
 02/03 - bassist.
+ 리플도 트랙백도 스팸..
 02/03 - bassist.
+ 그 또한 맞는 말이오
 02/03 - bassist.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글 보관함
 링크사이트
 방문자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