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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것과 연주하는 것
단상 | 06/08/31 00:36
나는 펑크(punk) 음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한국에 태생을 둔 소위 '조선펑크(크라잉넛, 노브레인 등을 생각하면 될 듯)' 스타일에 대한 비호감인데... 어딘가 나랑은 좀 안 맞는다는 생각에 크게 듣지도 않았고 들리면 '아 뭐지'하면서 청각의 주의를 딴 데로 돌렸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슈가도넛은 참 굉장했지만.

이번 합주곡에 크라잉넛의 '지독한 노래'가 있다. 난 크라잉넛 노래를 정말 안 좋아한다 -_- ; 근데 웃긴 건 합주할 때는 그 스타카토음이 신나게 들려서 꽤나 흥겹다. 하지만 이걸 그냥 듣고 있으면 여전히 좀 거시기하다. 참 우습기도 하지. 그러고 보니 노브레인의 Little Baby도 두 번이나 공연에서 했는데 그 때도 엄청 신났던 것 같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듣는 건 좋은데 막상 합주를 하자면 괴롭거나 크게 좋지 않은 경우 - 이건 자각은 잘 못하겠는데(막상 합주를 하면 '들리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이기 때문에 negative한 느낌이 상쇄된다거나 할지도) 돌이켜서 생각해 보면 그런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 사운드가 안 나온다거나 분위기가 안 산다거나 하는 여러가지 이유로...

이번 공연이 끝나면 또 어떨지... 일단 공연까지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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