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사전  |  세계탐방  |  옆집소식  |  방명록  |  RSS  |  관리자
화양연화
영화 | 11/11/17 02:18

흐리고 좁으며 긴 이미지들
주변의 것들을 보여주며 상상하게하는 화면이 맘에 들었다

치파오는 참 말도 안 되는...
섬유조직과 반사되는 광선까지도 부풀어 오르는 지점이 있는가 하면
살짝 느슨해져 겹겹이 주름이 지는 미묘한 부분
그 어떤 천조각이 이 양극단과 그 사이의 성질을 다 포함할 수 있으리

퇴적된 인생과 사랑의 경험이 생성하는 맥락
무시할 수 없는 이것의 무게

여러 번 봐도 볼 때마다 새롭게 다가올 것들이 많을 것 같은 영화였다


아아 저 미묘한 거리
관련글(트랙백) | 댓글(2)

[PREV] | 1 | 2 | 3 | 4 | 5 | 6 | 7 | [NEXT]
bassist.'s nazono blog


no shovels, no gains.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소개
음악
단상
일기
사진
영화
린과 케이의 이야기
World of Warcraft
 최근에 올라 온 글
+ tumblr (8)
+ 돈과 권력 (4)
+ 반복학습 (7)
+ 주차 (4)
+ 사춘기? (6)
+ 업무 단상 (5)
+ Life and Time - 타인의 의.. (2)
+ 의사 선생님 (2)
+ 8 mile (2)
+ 혼자 밥 먹기 (6)
 최근에 달린 댓글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
 08/30 - 비밀 댓글
+ 성지순례합니다
 03/11 - ntopia
+ 성지순례합니다
 11/16 - erniea
+ 아니 이보시오 이게 누..
 07/27 - bassist.
+ 지난 번에 오프에서 만..
 07/27 - bassist.
+ 얼마전 종로에서 술을..
 07/08 - 나다
+ 내 웹호스팅 계정의 갱..
 02/08 - withonion
+ 흑흑... 옮기고 싶은데..
 02/03 - bassist.
+ 리플도 트랙백도 스팸..
 02/03 - bassist.
+ 그 또한 맞는 말이오
 02/03 - bassist.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글 보관함
 링크사이트
 방문자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