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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9
일기 | 11/01/30 02:55
빡빡한 일정을 마치고 '오늘은 밤을 새야할지도 모르겠군' 이라는 생각을 하며 손을 씻고 있는데 코피가 주르륵 흘렀다. 아직 밤 샌 것도 아닌데 생각만으로 이렇게 된 건가? 하는 실없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하게도 밤은 새지 않아도 될 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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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11/01/30 08:21 R X
요새는 뭘 하시느라 밤새고 그러시나요... ㄷㄷ
bassist. 11/01/31 03:02 X
서울을 벗어나 멀리 다녀오기도 하고 계속 할 일이 있어서...
방학 맞은 백수고 규칙적으로 뭐 하는 것도 있는 게 아닌데 정말 '일없이 바쁘다'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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