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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Order - Bizarre Love Triangle '94
음악 | 12/06/29 02:50


오늘 우연히 다시 듣고 알았는데, 내가 베스트 앨범을 들으며 가장 설렜던 노래는 이 노래였다. 시작하자마자 왼쪽 채널에서 나오는 멜로디가 어떤 한계에 부딪치면서도 계속 나가고자하는 움직임처럼 서글프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다 떠지지 않는 눈을 하고서 걸어갈 내일 출근길조차도 이걸 들으면 설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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