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사전  |  세계탐방  |  옆집소식  |  방명록  |  RSS  |  관리자
2009년 1월 2일 _해당되는 글 2건
09/01/02   언니네 이발관 트리뷰트 공연 (10)
09/01/02   택배, 그리고 TR-2 (14)

언니네 이발관 트리뷰트 공연
일기 | 09/01/02 18:30

먼저 포스터 만들어주신 언젠가이발관의 인생의별님께 감사의 말씀을...

* 공연명 : '어제 만난 꿈의 팝송을 잊었나요' (언니네이발관 트리뷰트 2008)
* 개요   : 언니네이발관 팬에 의한 팬을 위한 공연
* 일자   : 2009년 1월 17일 토요일
* 시간   : 저녁 7:00 ~   (입장은 6:30 부터)
* 장소   : 홍대 리디안 뮤직 (www.lydianmusic.co.kr)


훈련소 입소 전에 연락을 받았다. "언니네 이발관 트리뷰트 공연할 건데 너 할 생각 없냐?" 대략적인 공연 날짜를 보니 퇴소하고 나서 개인 연습을 할 시간도 크게 많은 것 같지 않고 팀에 합류해서 합주를 하며 익숙해지는 것도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셋리스트에 포함된 '나를 잊었나요?'와 '의외의 사실' 두 곡을 보니 눈이 뒤집혀서 승낙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생각해 보는 거지만 하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기타도 정말 열심히 치고 코드에 대해서 알게 된 것도 많으며 다른 팀의 연주를 보며 새로운 자극도 받을 수 있었고... 뭐 그 중에서도 제일 좋은 건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들을 신나게 칠 수 있다는 거지만. 정신줄 놓고 스트로크하다 오른손 검지가 스트링에 계속 스쳐서 피가 나는 경험도 해 봤다! (...)

여하튼 정말 오랜만에 공연을 하게 되었다. 2년 반만인데 그 동안 하지 못했던만큼 더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 일단 자신만... 열심히 한다고 연주가 갑자기 좋아진다거나 하진 않고 -_-

미리 시간 내셔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멤버 중 하나는 사람 많으면 비좁아서 싫다고 하지만 나는 리디안 뮤직이 터지도록 사람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
공연은 공짜입니다.
관련글(트랙백) | 댓글(10)

[PREV] | 1 | 2 | [NEXT]
bassist.'s nazono blog


no shovels, no gains.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소개
음악
단상
일기
사진
영화
린과 케이의 이야기
World of Warcraft
 최근에 올라 온 글
+ tumblr (8)
+ 돈과 권력 (4)
+ 반복학습 (7)
+ 주차 (4)
+ 사춘기? (6)
+ 업무 단상 (5)
+ Life and Time - 타인의 의.. (2)
+ 의사 선생님 (2)
+ 8 mile (2)
+ 혼자 밥 먹기 (6)
 최근에 달린 댓글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
 08/30 - 비밀 댓글
+ 성지순례합니다
 03/11 - ntopia
+ 성지순례합니다
 11/16 - erniea
+ 아니 이보시오 이게 누..
 07/27 - bassist.
+ 지난 번에 오프에서 만..
 07/27 - bassist.
+ 얼마전 종로에서 술을..
 07/08 - 나다
+ 내 웹호스팅 계정의 갱..
 02/08 - withonion
+ 흑흑... 옮기고 싶은데..
 02/03 - bassist.
+ 리플도 트랙백도 스팸..
 02/03 - bassist.
+ 그 또한 맞는 말이오
 02/03 - bassist.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글 보관함
 링크사이트
 방문자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