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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けいおん!!) 1화
일기 | 10/04/10 20:28
요즘 할 일도 많고 다음 주 월요일도 시험이지만 이건 블로그에 안 남기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짧게나마 쓴다.


케이온 2기가 나왔다.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 터. 1기가 느낌표 하나였는데 2기는 느낌표 두 개라는 재치있는 작명이다. 시작하면 흐드러진 유이가 흐드러진 벚꽃 사이를 정신없이 뛰어간다. 심지어 교사 안에 들어서는 길을 잘못 들어서 반대로 가는 장면도 나온다! 맨날 가는 부실인데!(이 짧은 컷으로 유이의 얼빠진 면을 보여주는 연출력이 참 대단하다)

어쨌든

유이는 알람을 잘못 맞춰서 부실에서 혼자 `내 사랑은 호치키스'를 연주하기 시작한다.

F에서 A#으로 이어지는 텐션이 최고


그리고
새학기 행사로 강당으로 이동하던 중에 떨어진 꽃을 줍는 유이


혼자 부실에서 기타를 치고 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는 바닥의 꽃을 바라볼 수 있는 이 감성이 너무 좋다 아............ 부실 한 번에 못 가고 콧물 흘리고 방금 뭐 했는지 까먹고 뭐 해야할지 잊어버리면서도 이런 감성을 유지하는 게 진정한 갭모에! 아악!


날 십덕이라고 욕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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