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을 옮긴 건 아니고, 회사가 목동에서 선릉으로 이사를 했다. 일단 자리가 넓어져서 좋고 지난 번 보다 비교적 덜(...) 개방적인 환경에서 딴짓(...)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사실 무엇보다 좋은 건 지하철을 갈아타지 않아도 되고 출퇴근 시간이 10분 정도 짧아졌다는 것. 회사 근처에 드림카X오 72% 통(3000원짜리)을 파는 편의점(GS25 선릉넥슨점)이 있는 것도 꽤 괜찮고...
노란 쿠션은 목동 현대백화점 버거킹에서 사람들이 단체로 먹고 3만원 이상 나와서 받은 거고... 왼쪽에 보이는 컴퓨터는 개발팀 개발 서버. 뭐 나머지는 대충 봐도 -_- ?
근처에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종종(?) 점심을 같이 먹기도 하고 퇴근을 같이 해서 저녁을 먹기도 한다(결국 회사원의 관심은 밥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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