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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일기 |
06/09/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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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와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 도중에 길게 늘어선 녹두 셔틀버스 줄이 보였다.
버스에 타고 교통카드를 찍었는데 금액이 리셋되어서 0/800 이 딱 찍혔다.
현대백화점으로 나와 회사까지 가는 길은 바람이 시원했고 하늘이 푸르렀다.
9월이구나...
시간은 연속적인데 나를 비롯한 사람들이 느끼기에는 별로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자각하고 보면 어느 새 시간이 갑자기 이만큼 휙 지나간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
개강하신 분들은 학교 열심히 다니시고 회사원들은 오늘이 금요일이라는 사실에 기뻐하면서 열심히 살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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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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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06/09/01 11:01 R X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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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sist. 06/09/04 00:35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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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금요일에 야근을 한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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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렬 06/09/01 14:40 R X
후불 카드를 쓰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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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sist. 06/09/04 00:35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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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카드 만들 때 한창 없어지니 뭐니 해서 시끌시끌할 때였음... 요즘은 어떠려나.
후불카드 쓰니까 저런 재미가 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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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clear 06/09/01 15:45 R X
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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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sist. 06/09/04 00:35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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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레스토랑 TGI에는 가 본 적이 없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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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06/09/01 16:39 R X
왠지 분위기가 안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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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sist. 06/09/04 00:35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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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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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 06/09/02 01:19 R X
저도 저번달 10만원 정도 나오다가 갑자기 0원 찍히니까 속이 다 후련하더군요~ 우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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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sist. 06/09/04 00:36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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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
집-학교 교통비가 장난이 아니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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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烏 06/09/02 03:36 R X
마법의 가을이 또 시작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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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sist. 06/09/04 00:36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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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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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s nazono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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