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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일기 |
09/10/29 02:08
나도 도사가 되고 싶다
'ARIA'는 참 훌륭한 만화다.
보통 쉽게 지나치는 사소한 것들에서 아름다움과 제각각의 의미를 찾아내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참 좋다. 주인공의 이런 관조적이고 느긋한 태도는 1권에 나오는 세 번째 에피소드에 아주 잘 나와 있다.
가끔은 여유를 가지고 이런 자세를 취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유가 없어도 그렇게 하고 싶은 건 내 욕심
근데 잘 안 되더이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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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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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jinurius.cafe24.com/tt/rserver.php?mode=tb&sl=633
erniea
09/10/29 08:30
R
X
어이쿠 오덕도사님 왜이러세요
bassist.
09/10/31 19:48
X
내 어디가 오덕 도사
Dep
09/10/29 09:35
R
X
자네는 여전히 아무 것도 아닌 일상에서 덕스러운 걸 찾아내는 데 도사구먼.
bassist.
09/10/31 19:48
X
덕스러운 것에서 좋은 걸 찾아내는데 도사라고 해 줘
...
everclear
09/10/29 10:02
R
X
느긋하게 살아야 ...
bassist.
09/10/31 19:49
X
무작정 느긋한 거랑은 또 다르지 ㅋ
withonion
09/10/29 10:58
R
X
논 여유를 일케 되게찌.
bassist.
09/10/31 19:49
X
뭐지 이건
withonion
09/11/01 00:13
X
미드 LOST 한국어 자막 안 봤구나.
심심하면 'lost 한국어 대화' 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동영상 봐두면 유익? 할거다
...
bassist.
09/11/03 01:31
X
너도 참 은근히 이거저거 챙겨 보고 있구나
...
R.kei 09/10/29 11:22
R
X
무릎빳 무릎빳빳
bassist.
09/10/31 19:49
X
말씀드렸지만 제가 TV를 안 봐서 ...
Mysin 09/10/29 14:29
R
X
CIA가 날 위협하고 있어
도와줘요
bassist.
09/10/31 19:49
X
사실 제가 바로 CIA
cskwak 09/10/31 10:06
R
X
얼핏 "나도 고자가 되고 싶다" 로 봤어.
도사라니...그게 무슨소리요.
bassist.
09/10/31 19:49
X
돼지 눈엔 돼지만 보인다더니(...)
kir
09/10/31 21:10
R
X
사소한것들에 즐거워하기보다 당장 산적해있는 걱정거리가 앞서서 난 안될거야 아마 ㅠㅠ
bassist.
09/11/03 01:31
X
산적 들적 해적
잘 쉬고 힘내시오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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